안녕하세요~ 에이스파이브 입니다😊
홈페이지를 만들 때 폰트는 종종 '디자인 요소 중 하나'로만 간주되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폰트는 브랜드의 분위기와 톤을 결정하고,
사용자 경험의 흐름을 만드는 핵심 요소입니다.
폰트가 달라지면 말투가 달라지고,
말투가 달라지면 브랜드의 성격도 완전히 다르게 전달됩니다.
오늘은 홈페이지 폰트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선택해야 사용성과 감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지
실전 중심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폰트는 브랜드의 '목소리'입니다
✔️ 디자인보다 먼저 생각해야 하는 건 '톤'
폰트는 무언가를 읽게 하기 전에 느끼게 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문장이더라도,
굵고 모던한 산세리프체는 강렬하고 자신감 있는 느낌
가느다란 명조체는 클래식하고 섬세한 분위기
손글씨체는 친근하고 자유로운
인상을 전달합니다.
폰트 스타일 전달되는 느낌
고딕체 (산세리프) 명확함, 현대적, 실용적
명조체 (세리프) 고급스러움, 신뢰, 정통성
손글씨체 자유로움, 캐주얼함, 인간적인 감성
굵은 서체 자신감, 강조, CTA 유도
얇은 서체 섬세함, 미니멀, 감성 중심
📌 홈페이지의 말투가 곧 브랜드의 인상입니다.
디자인 이전에 무슨 어조로 말할지를 폰트로 정해야 합니다.
2. 가독성과 접근성은 폰트에서 시작됩니다
✔️ 디자인보다 먼저 고려돼야 할 건 '읽힘'
예쁜 폰트도 읽기 어렵다면 UX에서 탈락입니다.
줄 간격이 너무 좁으면 눈이 피로하고,
획이 복잡하면 모바일에서 흐릿하게 보입니다.
영문 폰트를 한글에 억지로 적용하면 줄 간격이 깨지기도 하죠.
📌 특히 모바일에서는 명도 대비 + 크기 + 줄 간격까지 종합 고려가 필요합니다.
3. 폰트는 디자인의 무드를 완성합니다
✔️ 여백과 폰트는 함께 움직입니다
타이틀은 굵고 크게
본문은 여백과 줄 간격 중심으로 여유 있게
강조 문장은 색이나 두께로 흐름을 유도
이런 작은 규칙들이 모여 '세련된 느낌'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합니다.
📌 예쁜 레이아웃도 폰트 무드가 맞지 않으면 이질감이 생깁니다.
결국 폰트는 전체 디자인의 공기를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4. 브랜드와 맞는 ‘폰트 조합’을 찾아야 합니다
✔️ 기본 폰트 하나로는 부족합니다
헤더, 본문, 버튼 등 역할에 따라 다른 폰트 혹은 같은 폰트의 스타일(굵기, 크기) 조합 필요
예: 타이틀은 Noto Sans Bold, 본문은 Noto Sans Regular
브랜드에 따라 명조+고딕 조합도 유효
📌 한 가지 폰트만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역할 기반 조합을 설계해야 완성도가 올라갑니다.
폰트는 홈페이지의 말투입니다
좋은 홈페이지는 말이 예쁩니다.
그 ‘말투’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폰트입니다.
디자인을 먼저 보지 말고,
어떤 말투로 사용자에게 다가갈지, 어떤 느낌을 전하고 싶은지를 먼저 고민해보세요.
그 고민의 끝에 있는 폰트가,
브랜드를 더 신뢰 있게, 더 따뜻하게, 더 명확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스파이브
acefive5@naver.com
02-6953-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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